대통령들의 죽음, 배후는 누구인가?
한국 현대사의 최대 미스터리 중 하나인 10ㆍ26의 배후를 파헤치며 한반도를 둘러싼 세력들의 음모를 밝히는 김진명 장편소설『1026』. 보스턴의 천재 변호사 이경훈은 한밤중에 죽음을 앞둔 퇴역 정보원으로부터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는다. 대통령을 신처럼 받들던 최측근으로 하여금 방아쇠를 당기에 만든 배후는 누구인가? 다시 10년이 지나 총구는 김대중 대통령에게 겨누어졌다. 계속되는 대통령들의 죽음이 소설과 현실의 경계선에서 생생하게 그려진다.
저자 김진명은 부산 출생. 첫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후 발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시대의 첨예한 미스터리들을 통쾌하게 해결해주고, 일본ㆍ중국의 한반도 역사 왜곡을 치밀하게 지적하는 그의 작품에 일관되게 흐르는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이다. 그의 소설들이 왜 하나같이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는지, 그의 작품을 읽어본 이들은 알고 있다. 뚜렷한 문제의식을 지닌 작가, 김진명. 그의 작품으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베스트셀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철저한 고증으로 대한민국 국호 韓의 유래를 밝힌 천년의 금서, 일본의 한반도 침략이 어떤 역사논리로 이루어졌는가를 명확히 규명한 국보급 대작 몽유도원, 충격적인 명성황후 시해의 실체를 그린 황태자비 납치사건, 한국 현대사의 최대 미스터리 1026, 한국인을 지켜주는 보이지 않는 힘을 그린 밀리언셀러 하늘이여 땅이여, 인류를 구원할 마지막 지혜를 다룬 최후의 경전, 돈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그려낸 카지노 등과 자신의 집필과정을 기록한 작품 대한민국 7대 미스터리-김진명 작가노트가 있다.